마늘향 가득 바삭한 삼겹살 튀김 만들기

작성자 CookFr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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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전분을 두 번 입혀 극강의 바삭함을 살린 마늘 삼겹살 튀김입니다. 향긋한 마늘 양념에 재운 뒤 고온에서 빠르게 한 번 더 튀겨내 기름기 없이 오랫동안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 재료 ↓ 조리 순서

삼겹살 구이나 튀김은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맛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역에서 언제나 사랑받는 집밥 메뉴입니다. 이번 레시피의 핵심 비법은 으깬 마늘을 듬뿍 넣어 잡내를 잡고 깊은 풍미를 더한 뒤, 입자가 거친 고구마전분을 두 번에 걸쳐 나누어 입히는 데 있습니다. 약불에서 삼겹살의 기름을 천천히 빼내며 튀기다 마지막에 고온으로 빠르게 튀겨내면,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전문점 수준의 요리가 완성됩니다.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아낸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마늘 삼겹살 튀김.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아낸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마늘 삼겹살 튀김.
준비 시간15 mins
조리 시간15 mins
총 시간30 mins
분량3–4인분
난이도보통
칼로리850 kcal

재료

조리 방법

  1. 1삼겹살 썰기
    나무 도마 위에서 큰 중식도로 겹겹이 지방이 잘 섞인 생삼겹살을 두툼하게 썰어내는 모습.

    신선하고 두툼한 생삼겹살 600g을 물에 가볍게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잘 드는 큰 칼이나 중식도를 이용해 일정한 두께의 두툼한 스틱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살코기와 지방이 고르게 섞인 부위를 고르면 튀겼을 때 풍미가 좋고 촉촉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Tip: 고기를 일정한 두께로 썰어야 튀길 때 모든 조각이 겉돌지 않고 동시에 고르게 익습니다.
  2. 2마늘 으깨기
    나무 도마 위에서 껍질을 벗긴 통마늘을 무거운 중식도 단면으로 꾹 눌러 으깨는 모습.

    껍질을 벗긴 통마늘 65g을 나무 도마 위에 올립니다. 묵직한 중식도의 넓은 면을 이용해 마늘을 힘껏 눌러 으깨어줍니다. 마늘을 이렇게 으깨면 마늘 고유의 알리신 성분과 향긋한 즙이 배어 나와 고기 양념의 풍미를 극대화해 줍니다.

    Tip: 마늘을 다지는 대신 칼로 으깨어 넣으면 튀기기 전에 고기에서 마늘 조각을 골라내기 쉬워 기름 속에서 마늘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3양념 및 조미료 넣기
    흰색 도자기 볼에 담긴 썬 삼겹살 and 으깬 마늘 위로 진한 액체 양념과 굴소스를 붓는 모습.

    둥근 볼에 썰어둔 삼겹살과 으깬 마늘을 한데 담습니다. 여기에 소금 2g, 설탕 3g, 진간장 15g, 굴소스 20g, 백후추 1g을 차례대로 넣어 감칠맛 가득한 기본 밑간 양념을 해줍니다.

    Tip: 액체 양념의 양은 안내된 계량을 그대로 지켜주셔야 고기가 너무 축축해지지 않아 나중에 튀김옷이 바삭하게 잘 입혀집니다.
  4. 4양념 버무려 재워두기
    흰색 볼 안에서 손으로 생삼겹살 스틱과 진한 양념 액체, 마늘 조각을 조물조물 버무리고 치대는 모습.

    손을 이용해 삼겹살 고기 조각과 으깬 마늘, 양념이 겉돌지 않도록 힘주어 조물조물 치대며 버무려줍니다. 모든 고기에 양념이 고르게 배면 그대로 실온이나 냉장고에서 30분간 재워두어 깊은 맛이 스며들게 합니다.

    Tip: 고기를 가볍게 주물러주면 육질이 부드러워져 양념이 속까지 깊숙이 잘 배어듭니다.
  5. 5고구마전분 뿌리기
    흰색 볼에 담겨 양념된 생삼겹살 위로 하얗고 입자가 거친 고구마전분을 고르게 뿌려주는 모습.

    입자가 거친 고구마전분 50g을 준비합니다. 전분을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양념에 재워둔 삼겹살 표면 위로 조금씩 나누어 고르게 뿌려가며 첫 번째 튀김옷을 준비합니다.

    Tip: 입자가 굵고 거친 고구마전분은 일반 옥수수전분이나 밀가루보다 수분에 강해 튀겼을 때 바삭함이 훨씬 오래 유지되는 핵심 비결입니다.
  6. 6끈적한 질감으로 치대기
    흰색 볼 속에서 양념된 삼겹살과 흰색 고구마전분이 덩어리지지 않고 걸쭉하고 끈적하게 잘 버무려진 모습.

    고기 표면에 뿌린 흰색 고구마전분 입자를 촉촉한 삼겹살 양념과 함께 손으로 꾹꾹 치대며 섞어줍니다. 전분 가루가 남은 양념 즙을 완전히 흡수하여 고기 겉면에 걸쭉하고 끈적끈적한 튀김옷 층이 형성될 때까지 잘 버무립니다.

    Tip: 볼 바닥에 날가루가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섞어주어야 전분 층이 고기에 착 달라붙어 튀길 때 벗겨지지 않습니다.
  7. 7두 번째 전분 옷 입히기
    흰색 볼 안에서 갈색으로 양념된 삼겹살 조각들 위로 손으로 흰색 고구마전분을 한 번 더 뿌려 버무리는 모습.

    본격적으로 튀기기 직전, 남아있는 고구마전분 25g을 고기 위에 추가로 뿌려줍니다. 가볍게 버무려 고기 겉면에 두 겹의 전분 튀김옷 층을 만들어주면 한층 더 두툼하고 바삭한 크런치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Tip: 전분 가루를 나누어 가며 고기에 치대어 입혀주면 튀김옷이 밀착되어 뜨거운 기름 속에서도 쉽게 분리되지 않습니다.
  8. 8달궈진 기름에 고기 넣기
    달구어진 팬 안의 보글보글 끓는 식용유 속으로 손가락으로 전분이 묻은 생삼겹살 스틱을 조심스럽게 넣는 모습.

    양념에 함께 버무렸던 마늘 조각들은 기름에서 쉽게 타므로 고기에서 최대한 건져냅니다. 팬에 식용유를 붓고 온도를 적당히 올린 후, 전분 옷을 입힌 삼겹살 스틱을 한 조각씩 서로 붙지 않게 조심스럽게 기름에 넣어줍니다.

    Tip: 처음에는 약간 낮은 기름 온도(약 140°C)에서 시작해야 두툼한 삼겹살 속까지 타지 않고 촉촉하게 잘 익습니다.
  9. 9약불에서 천천히 튀기기
    황금빛으로 보글보글 끓는 기름이 가득 찬 팬 안에서 삼겹살 튀김 조각들이 천천히 튀겨지고 있는 모습.

    삼겹살을 넣은 후 약불에서 천천히 튀겨냅니다. 처음 2~3분 동안은 튀김옷이 기름 속에서 단단하게 굳어 자리를 잡을 때까지 고기를 너무 자주 뒤적이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Tip: 일정한 온도의 약불을 유지하며 튀겨야 삼겹살 자체의 기름이 밖으로 쏙 빠지면서 속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합니다.
  10. 10고온에서 한 번 더 튀겨내기
    짙은 색 나무 젓가락으로 끓는 기름 속에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튀겨진 삼겹살 한 조각을 들어 올리는 모습.

    총 8분 정도 고기를 은은하게 튀겨내 부드럽게 익힌 후, 마지막 1분은 가스불을 강불로 올려 온도를 바짝 높여줍니다. 이 순간 고온 유화 과정을 통해 튀김옷 속에 갇혀 있던 불필요한 기름이 빠져나가고 겉면이 극대화되어 바삭해집니다.

    Tip: 마지막에 불을 세게 올려 짧고 강하게 튀겨내는 것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오래오래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핵심 노하우입니다.
  11. 11기름 빼고 식히기
    튀김 팬 위에서 철제 건지개로 갓 튀겨낸 노릇노릇한 삼겹살 튀김들을 한꺼번에 건져 올려 기름을 빼는 모습.

    삼겹살이 전체적으로 짙은 황금빛을 띠고 겉면이 바삭해지면 철제 건지개로 건져냅니다. 기름 종이를 깐 채반이나 식힘망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완전히 빼주고 한 김 식혀줍니다.

    Tip: 튀긴 고기를 썰기 전에 1~2분 정도 그대로 두어 식히면 겉면의 바삭한 크러스트가 더욱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12. 12한 입 크기로 썰기
    나무 도마 위에서 잘 드는 주방용 칼로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겨진 삼겹살을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써는 모습.

    한 김 식은 삼겹살 튀김을 나무 도마 위에 올립니다. 잘 드는 칼을 이용해 바삭한 튀김옷이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고 깔끔하게 한 입 크기로 썰어준 뒤, 완성 접시에 예쁘게 담아 따뜻할 때 서빙합니다.

    Tip: 고기가 온기를 머금고 있을 때 썰어주어야 튀김옷이 사방으로 산산조각 나지 않고 깔끔하게 잘 잘립니다.

보관 및 데우기 방법

냉장 보관
3 days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튀김을 넣어 보관하면 남은 수분을 흡수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
2 months
튀겨낸 삼겹살을 서로 겹치지 않게 한 층으로 얼린 다음 냉동 보관용 지퍼백에 옮겨 담으세요. 드실 때는 해동 없이 바로 데우면 됩니다.
데우기
5–8 min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180°C로 예열한 뒤 5~8분간 데우면 처음처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전자레인지는 튀김옷을 질기게 만드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 소모

러닝
활기찬 페이스(~11 km/h)로 약 1시간 15분 달리기.
하이록스
고강도 기능성 트레이닝 약 1시간 30분 수행.
배드민턴
경기 방식의 격렬한 배드민턴 매치 약 1시간 45분 플레이.

자주 묻는 질문

전분 가루를 넣었을 때 고기에 남아있던 수분 및 양념과 완전히 밀착되도록 충분히 치대지 않았거나, 고기를 처음 기름에 넣었을 때 기름 온도가 너무 낮아 겉면의 전분 층이 단단하게 굳지 못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전분이나 감자전분도 일시적인 바삭함은 줄 수 있지만, 고기가 식으면서 수분이 나와 금방 눅눅해집니다. 입자가 거친 고구마전분을 사용해야 두툼하고 단단한 크런치가 형성되어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레시피의 마지막 단계인 고온 튀기기(Flash-fry)입니다. 다 익은 고기를 건져내기 직전 마지막 1분 동안 불을 강하게 키워 기름 온도를 높여주면, 튀김옷 사이에 차 있던 기름이 밖으로 밀려 나와 튀김이 한층 담백하고 바삭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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