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일본식 츠케멘 (찍어 먹는 라멘) 레시피

작성자 CookFr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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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고 쫄깃한 차가운 라멘 면을 향긋한 새우 오일로 마무리한 초농축 돈골 소스에 적셔 먹는 일본 정통 츠케멘의 매력을 집에서 만나보세요.

↓ 재료 ↓ 조리 순서

도쿄의 길거리에서 시작되어 현대 일본 라멘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츠케멘은 면과 국물을 따로 내는 독특한 스타일의 라멘입니다. 뜨거운 국물 속에서 면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탱글하게 삶아낸 면을 차갑게 식혀내며, 진하게 졸여낸 돈골 육수에 면을 조금씩 담갔다 셔먹는 재미와 깊은 풍미가 일품입니다.

진한 돈골 소스에 차가운 라멘 면, 부드러운 차슈와 맛달걀을 곁들인 정통 일본식 츠케멘 한 상 구성
진한 돈골 소스에 차가운 라멘 면, 부드러운 차슈와 맛달걀을 곁들인 정통 일본식 츠케멘 한 상 구성
준비 시간15 mins
조리 시간25 mins
총 시간40 mins
분량1인분
난이도보통
칼로리680 kcal

재료

조리 방법

  1. 1소스 베이스 준비하기
    디지털 저울 위에 올려진 작은 실버 냄비에 스테인리스 계량스푼으로 진한 간장을 붓고 있는 모습

    작은 냄비에 분량의 간장을 계량하여 부어줍니다. 이 간장 베이스는 소스의 짭조름한 중심을 잡아주며, 나중에 식초와 진한 돈골 육수가 더해져 완성됩니다.

    Tip: 주방 저울을 사용해 액체 재료의 무게를 정밀하게 측정하면 만들 때마다 늘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2간장과 식초 섞기
    진한 간장과 고춧가루가 담긴 금속 냄비에 유리병에서 투명한 식초를 붓고 있는 모습

    간장과 고춧가루가 담긴 냄비에 분량의 화이트 식초를 넣어줍니다. 이 조합이 츠케멘 소스의 깊은 감칠맛과 깔끔한 산미의 바탕이 됩니다.

    Tip: 투명한 쌀식초나 화이트 식초를 사용하면 묵직한 돈골 육수 사이로 깔끔한 산미가 살아나 소스 맛이 한층 개운해집니다.
  3. 3돈골 육수 추가하기
    진한 간장 베이스가 담긴 냄비에 크리미한 베이지색 돈골 육수를 국자로 붓고 있는 모습

    큼직한 국자를 사용해 오랜 시간 푹 고아내어 콜라겐이 가득한 진하고 크리미한 돈골 육수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육수는 뽀얗고 불투명한 빛깔을 띨수록 좋습니다.

    Tip: 냉장 보관해 둔 육수가 젤리처럼 굳어 있더라도 불에 올려 열을 가하면 금방 부드러운 액체 상태로 녹아내리니 걱정하지 마세요.
  4. 4흑후추로 풍미 더하기
    금속 냄비 속 연갈색의 크리미한 육수 표면에 고운 흑후추 가루가 뿌려지는 모습

    육수와 양념이 섞인 소스 표면에 흑후추 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후추의 은은한 매콤함과 알싸한 향이 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Tip: 미리 갈아둔 후추보다 통후추를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서 사용하면 훨씬 강렬하고 신선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5소스 끓이고 섞어주기
    파란 불꽃이 피어오르는 가스레인지 위에 소스 냄비를 올리고 국자로 저어가며 끓이는 모습

    냄비를 중불에 올린 뒤, 국자를 이용해 소스를 지속적으로 저어줍니다. 간장 베이스, 식초, 육수, 후추가 겉돌지 않고 온전하게 어우러져 뜨거운 김이 올라올 때까지 데워줍니다.

    Tip: 소스를 너무 오래 팔팔 끓이면 수분이 날아가 간장의 짠맛이 과하게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6. 6라멘 면 삶기
    팔팔 끓는 물에 노란 라멘 면이 담긴 채망을 넣어 면을 삶고 있는 모습

    면 삶기용 전용 채망에 라멘 면을 담고 세차게 끓는 물에 푹 담가줍니다. 면이 떡지지 않고 기분 좋은 쫄깃함을 가질 때까지 짧은 시간 조리합니다.

    Tip: 면이 서로 들러붙거나 퍼지지 않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을 유지하며 가볍게 저어주세요.
  7. 7소스를 그릇에 소분하기
    푸른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도자기 그릇에 국자로 진한 갈색 츠케멘 소스를 조심스럽게 담는 모습

    잘 데워진 진한 소스를 준비된 소스용 그릇에 조심스럽게 나누어 담습니다. 츠케멘은 소스의 온도가 생명이므로 김이 펄펄 나는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소스를 담기 전 그릇을 뜨거운 물로 미리 한번 헹궈 따뜻하게 데워두면 식사하는 동안 소스가 쉽게 식지 않습니다.
  8. 8숙주나물 고명 올리기
    검은색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진한 갈색 소스 그릇 중앙에 데친 숙주나물 한 줌을 올리는 모습

    뜨거운 소스 그릇 한가운데에 아삭하게 데친 숙주나물을 얌전하게 올려줍니다. 숙주나물은 진하고 묵직한 국물 맛에 기분 좋은 식감과 청량함을 더해줍니다.

    Tip: 숙주나물의 물기를 제대로 짜지 않고 넣으면 소스의 간이 싱거워질 수 있으므로 물기를 확실히 제거한 후 넣어주세요.
  9. 9새우 오일로 마무리하기
    소스 그릇 위로 붉은 빛이 도는 오일이 가늘게 떨어지며 표면에 기름 방울을 형성하는 모습

    완성된 소스 표면에 향긋한 새우 오일을 가볍게 둘러줍니다. 오일이 소스 겉면에 윤기를 더할 뿐만 아니라, 코끝을 자극하는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완성해 줍니다.

    Tip: 새우 오일은 향이 매우 진하므로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몇 방울만 떨어뜨려 맛을 본 뒤 취향껏 조절하세요.
  10. 10면 찬물에 헹구기
    원통형 채망에 담긴 두툼한 라멘 면을 흐르는 차가운 물에 대고 격렬하게 헹구는 모습

    삶아진 면은 건져내자마자 찬물 혹은 얼음물에 넣고 손으로 치대며 박박 헹궈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면의 조리 진행을 멈추고 겉면의 전분을 씻어내어 극상의 쫄깃함을 만듭니다.

    Tip: 헹구는 동안 손으로 면을 가볍게 빨듯이 털어주어야 면발 속까지 차갑게 식어 밀가루 냄새 없는 깔끔한 맛이 납니다.
  11. 11차슈 고명 올리기
    붉은 테두리의 그릇에 담긴 노란 라멘 면 위로 요리용 핀셋을 이용해 마블링이 좋은 부드러운 차슈 세 조각을 올리는 모습

    요리용 핀셋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잘 식혀둔 면 그릇 한쪽에 부드러운 차슈 세 조각을 보기 좋게 얹어줍니다. 차슈 표면에 기름기가 살짝 감돌아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Tip: 차슈가 너무 차갑다면 토치로 표면을 가볍게 그을리거나 뜨거운 소스에 아주 살짝 담갔다 꺼내면 지방이 녹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12. 12반숙 맛달걀 곁들이기
    노른자가 진한 주황빛 액체 상태인 완벽한 아지타마고 반쪽을 츠케멘 면 그릇에 조심스럽게 올리는 모습

    짭조름하게 조려진 반숙 맛달걀(아지타마고) 반 조각을 차슈 옆에 나란히 놓아줍니다. 주황빛으로 알맞게 흐르는 노른자가 진한 츠케멘 소스와 어우러져 한층 더 크리미한 풍미를 냅니다.

    Tip: 달걀을 삶을 때 처음 1분 동안 한 방향으로 살살 저어주면 노른자가 정중앙에 예쁘게 자리 잡은 반숙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
  13. 13최종 고명 뿌리기
    검은 장갑을 낀 셰프가 면, 차슈, 반숙란이 담긴 그릇 위에 송송 썬 초록빛 대파를 뿌리는 모습

    마무리로 다진 대파를 면과 달걀 주변에 넉넉히 뿌려주고, 감칠맛을 더해줄 고소한 김가루를 얹어 정통 일본식 비주얼을 완성합니다.

    Tip: 다진 대파를 사용하기 전 얼음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빼주면 매운맛은 가시고 아삭아삭한 식감만 기분 좋게 남습니다.

보관 및 재가열 방법

냉장 보관
2일
찍어 먹는 소스와 고명은 면과 분리하여 따로 보관하세요. 삶은 면은 가급적 즉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관해야 할 경우 오일을 살짝 발라 밀봉하세요.
재가열
5분
소스는 냄비에 붓고 김이 날 때까지 데워줍니다. 면은 따뜻하게 데우지 않고 차갑거나 미지근한 상태 그대로 유지하여 소스에 찍어 드세요.

칼로리 소모

조깅
일정한 속도(약 9 km/h)로 약 65분 달리기.
배드민턴
코트 위에서 활발하게 약 85분 경기하기.
요가
동작에 집중하며 약 3시간 25분 수련하기.

자주 묻는 질문

삶은 면을 찬물에 빠르게 헹구면 밀 단백질이 응축되면서 츠케멘 특유의 모치모치한 극상의 쫄깃함이 살아납니다. 또한 면이 퍼지지 않아 묵직하고 진한 소스를 푹 찍어도 면발의 식감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네, 시판용 고품질 돈골 육수나 돈코츠 라멘 베이스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레시피에 적힌 대로 간장과 식초를 더해 면을 찍어 먹었을 때 싱겁지 않도록 짭조름하게 농축된 간을 맞춰주셔야 합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이를 소프와리(Soup-wari)라고 부릅니다. 면을 다 건져 먹고 남은 짭짤한 농축 소스에 따뜻한 면수, 가쓰오부시 육수(다시), 혹은 그냥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간을 맞춘 뒤 식사의 마무리 국물로 마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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