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면을 곁들인 헬시 그리스식 레몬 치킨 수프

작성자 CookFr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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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상큼한 레몬이 어우러져 입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보양 수프입니다. 347칼로리에 불과해 겨울철 샐러드를 대체할 따뜻하고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 재료 ↓ 조리 순서

전통적인 아브골레모노 수프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이번 버전은 맑고 생기 넘치는 채소와 닭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하여 한결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당근, 셀러리, 양파로 만드는 클래식 미르푸아를 바탕으로 향긋한 프로방스 허브와 신선한 레몬즙을 듬뿍 더해 깔끔하고 깊은 감칠맛을 완성합니다.

결대로 찢은 닭고기와 선명한 색감의 채소, 신선한 레몬 슬라이스가 어우러진 정갈한 도자기 그릇 속 그리스식 레몬 치킨 수프.
결대로 찢은 닭고기와 선명한 색감의 채소, 신선한 레몬 슬라이스가 어우러진 정갈한 도자기 그릇 속 그리스식 레몬 치킨 수프.
준비 시간15 mins
조리 시간45 mins
총 시간1 hr
분량1인분
난이도쉬움
칼로리347 kcal

재료

조리 방법

  1. 1닭가슴살 삶기
    빨간색 실리콘 집게로 생닭가슴살을 스테인리스 냄비 속 끓는 물에 넣는 모습.

    냄비에 물을 채우고 생닭가슴살을 넣습니다. 불을 올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20분간 푹 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고기가 속까지 부드럽게 익어 나중에 수프에 넣을 때 결대로 쉽게 찢어집니다.

    Tip: 찬물에 닭가슴살을 처음부터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고기가 뭉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2. 2닭고기 결대로 찢기
    어두운 색조의 나무 도마 위에서 두 개의 금속 포크를 사용해 잘 익은 닭가슴살을 얇게 찢는 모습.

    삶은 닭가슴살을 잠시 식힌 후, 포크 두 개를 양손에 쥐고 결을 따라 얇고 일정하게 찢어줍니다. 이렇게 잘게 찢은 닭고기는 질기지 않고 레몬 허브 육수의 싱그러운 풍미를 가득 머금게 됩니다.

    Tip: 시간이 촉박할 때는 닭고기가 따뜻할 때 바로 찢어주세요. 고기가 식었을 때보다 근섬유가 훨씬 부드럽게 잘 갈라집니다.
  3. 3올리브 오일 데우기
    유리병에서 황록색 올리브 오일이 단조 기법으로 만들어진 스테인리스 냄비 중앙으로 흘러내리는 모습.

    오목하고 깊은 냄비를 중간 불에 올린 뒤 올리브 오일을 적당량 두릅니다. 오일을 먼저 따뜻하게 데워주어야 향신 채소를 넣었을 때 풍미가 겉돌지 않고 즉시 기름에 향긋하게 배어 나옵니다.

    Tip: 건강한 식단을 원하신다면 좋은 지방산과 은은한 향을 더해주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4향신 채소 볶기
    갈색 작은 볼에 담긴 다진 마늘을 양파와 오일이 담긴 냄비에 붓는 모습과 빨간 주걱의 가장자리.

    데워진 오일에 곱게 다진 마늘과 잘게 썬 흰 양파를 넣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마늘 향이 부드럽게 올라올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이 과정이 수프 전체의 깊은 맛을 잡아주는 핵심 베이스가 됩니다.

    Tip: 마늘은 쉽게 탈 수 있으므로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면 수프에서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5. 5당근과 셀러리 넣기
    볶은 양파와 선명한 주황색 채 썬 당근이 들어있는 냄비에 흰 볼에 담긴 잘게 썬 셀러리를 추가하는 모습.

    양파와 마늘을 볶던 냄비에 잘게 썬 초록빛 셀러리와 채 썬 당근을 함께 넣어줍니다. 채소들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하고 향신 채소의 풍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까지 약 2분간 더 볶아줍니다.

    Tip: 당근을 깍둑썰기하는 대신 얇게 채 썰어 넣으면 익는 시간이 훨씬 단축되고 수프 전체에 골고루 섞여 먹기에도 편합니다.
  6. 6허브로 향 더하기
    노란색 작은 도자기 접시에서 말린 초록빛 허브를 알록달록하게 볶아진 채소 냄비에 털어 넣는 모습.

    냄비에 말린 프로방스 시즈닝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 허브 믹스는 이번 레시피 특유의 이국적이고 깊은 향을 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만약 없다면 말린 바질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Tip: 허브를 넣을 때 천일염을 한 꼬집 함께 넣어주면 채소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와 훨씬 부드럽게 볶아집니다.
  7. 7채소 베이스 완성하기
    스테인리스 냄비 안에서 말린 허브와 함께 잘 볶아지고 있는 잘게 썬 양파, 셀러리, 채 썬 당근.

    허브를 넣은 상태에서 채소들을 약 2분간 더 볶아줍니다. 오일에 허브가 살짝 구워지면서 향이 극대화되고, 육수를 붓기 전에 채소 베이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지게 됩니다.

    Tip: 채소를 갈색이 되도록 바짝 태우듯 볶지 마세요. 부드럽게 익혀내야 수프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 납니다.
  8. 8닭고기 육수 붓기
    볶은 당근과 셀러리가 담긴 냄비에 맑은 닭고기 육수가 콰르르 쏟아지는 모습.

    잘 볶아진 채소 위에 준비한 닭고기 육수 500ml를 아낌없이 부어줍니다. 만약 시판 액상 육수가 없다면 치킨스톡 큐브 4분의 1개를 따뜻한 물에 녹여 사용해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Tip: 나중에 천일염으로 간을 맞출 때 실패하지 않도록 가급적 저염 육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9. 9닭고기 다시 넣고 끓이기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당근과 셀러리 수프에 손으로 찢은 흰 닭가슴살 고기를 넣는 모습.

    찢어둔 닭가슴살을 끓고 있는 육수에 다시 넣어줍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저어준 뒤, 수프가 한 번 더 은근하게 끓어오르도록 두어 닭고기 속까지 채소 육수의 달콤하고 깊은 맛이 배게 합니다.

    Tip: 닭고기를 넣은 후에는 불을 너무 세게 키우지 마세요. 은근한 불에서 뭉근히 끓여야 닭가슴살이 퍽퍽해지지 않고 부드러움이 유지됩니다.
  10. 10신선한 고수 뿌리기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닭고기 채소 수프 냄비 위로 손으로 다진 초록색 고수를 뿌리는 모습.

    불을 끄고 가볍게 다진 신선한 고수를 수프 위에 가득 뿌려줍니다. 냄비에 남아있는 잔열만으로도 고수의 숨이 살짝 죽으면서 특유의 싱그럽고 상쾌한 향이 국물 전체에 부드럽게 퍼집니다.

    Tip: 고수의 화장품 같은 향이 맞지 않는 분들은 이탈리안 파슬리나 향긋한 딜을 넣으면 레몬의 산미와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11. 11레몬즙으로 산뜻함 더하기
    초록색 허브가 올라간 닭고기 수프 냄비에 금속 스퀴저를 사용해 신선한 레몬즙을 짜 넣는 모습.

    준비한 레몬 반 개의 즙을 냄비에 바로 짜 넣습니다. 이 산뜻한 산미야말로 수프의 전체적인 맛을 결정짓는 핵심으로, 닭고기와 채소의 묵직한 감칠맛에 기분 좋은 반전을 선사합니다.

    Tip: 레몬즙은 반드시 불을 끈 후에 넣어야 레몬 특유의 파릇한 산미가 날아가지 않고, 끓이면서 생길 수 있는 쓴맛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2. 12오트밀 면 삶기
    보글보글 끓는 투명한 유리 냄비 속으로 작은 접시에 담긴 납작하고 둥근 오트밀 면이 떨어지는 모습.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인 후 산시 오트밀 면을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면이 알맞게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을 때까지 삶아냅니다. 오트밀 면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부담이 없습니다.

    Tip: 면을 끓는 물에 넣은 직후에는 젓가락으로 몇 번 가볍게 저어주어야 면발끼리 서로 달라붙지 않습니다.
  13. 13그릇에 담아 완성하기
    잘 삶아진 오트밀 면이 담긴 도자기 그릇에 스테인리스 냄비에 든 뜨거운 닭고기 채소 수프를 붓는 모습.

    완성된 오트밀 면의 물기를 빼서 대접에 먼저 담은 후, 그 위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레몬 치킨 수프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면발 사이사이로 상큼하고 진한 국물이 배어들어 완벽한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Tip: 국물이 따뜻할 때 바로 대접해야 맛있으며, 서빙 직전 흑후추를 살짝 갈아 올리거나 레몬을 한 번 더 짜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보관 및 재가열 방법

냉장 보관
3일
수프 국물과 오트밀 면은 반드시 별도의 밀폐 용기에 나누어 담아 보관하세요. 면을 국물에 담근 채 보관하면 국물을 모두 흡수해 불어버립니다.
재가열
5분
냄비에 수프 국물만 가볍게 데운 뒤, 따로 보관해 두었거나 새로 갓 삶아낸 따뜻한 면 위에 부어서 드시면 처음 맛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칼로리 소모

가벼운 산책
시속 5km 정도의 일정한 속도로 약 70분 걷기.
줌바 댄스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 운동 약 45분.
요가
몸을 차분하게 이완시키는 힐링 요가 약 1시간 45분.

자주 묻는 질문

네, 가능합니다. 닭다리살을 사용하면 기름기가 적당히 도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고기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다만 칼로리는 닭가슴살보다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타임, 오레가노, 세이보리 등을 섞어 만든 프랑스 남부 풍의 허브 믹스입니다. 구하기 어렵다면 시판 이탈리안 시즈닝이나 말린 바질 가루로 대체하셔도 훌륭한 향을 낼 수 있습니다.
레몬즙을 넣고 오랫동안 팍팍 끓이면 레몬 특유의 상큼하고 파릇한 향이 날아가 버리고 국물에서 쓴맛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불을 끄고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신선한 산미를 온전히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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